충북 청주에서 분양 중인 '청주 블루지움 B910'이 분양시작 이틀 만에 70%가 주인을 찾았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은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가 어우러진 주거복합 상품이다. 분양관계자는 "투베이 투룸과 복층 및 테라스형 등은 이미 다 팔렸다"며 "단기간에 계약률이 높았던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 결정과 청주터미널 앞이라는 입지 그리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소재 A 부동산 관계자는 "투룸형의 경우 벌써 1500만원이상, 원룸 복층형의 경우는 3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됐다"고 설명했다. 잔여분은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25번지(복대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했다.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1채 평균 전세금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매입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4047만원으로 2년전 보다는 6109만원, 4년전 보다는 무려 9492만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경기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68만원이다. 서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 보다 4779만원이 더 낮다. 서울 1채 전셋값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사고도 5000만원 정도 남는다는 얘기다.2년전(2013년 1월)만 하더라도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이 2억7938만원,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격이 2억8573만원으로 경기도의 매매가격이 약간 더 높았다.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서울의 가구당 전세가격은 2억4555만원, 경기도의 가구당 매매가격은 2억9833만원으로 서울의 전세 세입자가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려면 지금과 반대로 5000만원 이상 돈을 더 보태야 했다.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구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높은 ▲과천(6억6028만원) ▲성남(5억596만원) ▲용인(3억6533만원) ▲의왕(3억4659만원) 등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지난달 8개시도(수도권·지방광역시) 월세가격이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보합(시세가 거의 변동 없이 계속되는 일)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물량 부족에 따라 월세 전환수요가 다소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비수기로 인한 수요부진과 초과공급의 영향으로 0.1% 하락했다. 지방광역시는 근로자 및 방학 이주수요의 증가와 공급 지속의 영향이 혼재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서울은 보합, 경기(-0.1%), 인천(-0.1%)은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강북지역은 월세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임차인 월세 부담의 한계로 문의와 거래 한산한 상태 지속되며 보합을 유지했다. 강남지역은 월세 전환 물량이 증가하는 반면 학군수요가 증가하며 1월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경기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의 월세전환이 일부 있으나 수요대비 공급이 꾸준히 증가한 탓이다.인천도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저금리 지속으로 월세 공급이 증가하는 반면 임차인의 전세선호에 따른 수요부진이 계속되며 가격하락 요인이 우세했기 때문이다.지방광역시의 경우
'범현대가(家)' 건설사들이 수도권 남부의 위례와 광교에서 오피스텔 분양대전을 펼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KCC건설의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와 현대산업개발의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가 맞붙는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광교'와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가 맞대결을 펼친다. 신도시 가운데서도 분양열기가 뜨거운 최고 인기 청약지에서 펼쳐지는 분양대전이라 각 건설사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자존심 건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청약열풍 위례신도시…더블 역세권 놓고 격돌지난해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위례신도시에서는 성공 역세권 오피스텔의 정면 승부가 예상된다. 위례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이다. KCC건설이 일반상업1-1-2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에서 가장 먼저 개통 예정(2017년)인 8호선 우남역이 초근접해 있고 트램(노면경전철)정거장과도 도보권일 정도로 인접해 있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해 강남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바이
현대차동차가 지난달 서울시에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제출한 가운데 업무용 부동산 인정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연면적 96만㎡, 용적률 799%로 115층의 본사사옥, 호텔 및 업무시설(62층), 전시·컨벤션센터(7층), 아트홀(7층) 등을 세우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현대차는 한전부지를 개발하면서 업무용부동산 인정 여부에 따라 엄청난 세금을 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정부는 지난해 세법을 개정하면서 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를 내놓았다. 3대 패키지는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으로 업무용 부동산 판단 여부는 '기업소득 환류세제'에서 규정한다.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기업소득이 투자, 임금증가, 배당에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당기소득의 일정액에 미달한 경우 미달한 부분에 10%를 추가로 과세하는 제도다.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세법 시행령을 의결하면서 일단 과세되지 않는 투자의 범위는 사업용 유무형 고정자산으로 규정하고 토지는 업무용 건물 신증축부지로 한정했지만 업무용건물과 업무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고강도 조사 방침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의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등 내부거래 실태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시정하겠다"며 "일감 몰아주기를 전담할 시장감시국의 경우 내부거래 조사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직원 위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공정위원장 자리에 나같은 사람을 앉힌 것은 경제민주화 의지가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에서 '경제민주화가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통령이 나같은 베테랑을 공정위원장으로 발탁한 건 제대로 경제민주화를 해보라는 일종의 신호"라고 밝혔다.그는 "대·중소기업간의 불공정관행 시정, 시장지배력 남용 방지 등 공정위 업무 자체가 경제민주화와 직결됐다"며 "다만, 경제민주화라는 모자를 씌웠느냐, 안 씌웠느냐의 차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경제민주화라는 모자를 씌우면 기업이 긴장하고, 대비하기 때문에 공정위 입장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을 피하려면 모자를 씌우는 게 편하지만 (적발 및 시정 측면에서)실효성은 떨어진다"고 했다.그는 일감 몰아
여상(女商) 출신 인재들이 금융권의 여풍(女風)을 주도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 인재들이 꼼꼼한 일처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요직을 맡고 있다. 현재 여상 출신 뱅커의 선두주자는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이다. 신 부행장은 지난 2013년 말 시중은행 최초로 여상 출신 부행장으로 임명됐다. 신순철 부행장은 대전여상을 졸업한 직후 조흥은행에 입행했으며, 신한은행에서 개인금융부장·경기중부본부장을 거쳤다. 신한은행에는 신 부행장의 뒤를 이을 여성 부행장 후보로 서울여상 출신의 서보금 소비자보호본부장, 황영숙 강남2본부 본부장 등이 꼽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최초의 여성 전무 역시 여상 출신들이 차지했다. 2013년 12월 발탁된 김덕자·천경미 전무는 각각 부산여상과 대전여상 출신이다.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난 최동숙 전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도 서울여상 출신이다.윤유숙 우리신용정보 상무와 김종민 교보증권 팀장도 서울여상 출신이다.금융감독원에서도 여상 출신 인재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른바 '금융 중수부'라고 불리는 금감원 기획검사국 1팀을 이끌고 있는 김미영 팀장은 서울여상을 졸업했다. 사상 최대 금융사기로 꼽히는 'KT ENS 대출사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연말정산과 건보료 개혁 등 정부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최 부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조정 강화 관련 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몇 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하지 못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 내부는 물론이고 여당, 국회, 국민들과 소통 및 협력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정부는 부처간 칸막이를 더욱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청와대와 정부 사이에도 지금보다는 훨씬 강화된 사전 협의와 조정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여당을 포함한 당정청 간에도 사전 협의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국민 의견도 충분히 수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황 부총리는 "사회 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여러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이 있어서 심심한
지난해말 국회 통과된 '주택 3법'이 국내 주택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다.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5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대비 올해 1월12일 기준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매매가격은 1.61%, 전세가격은 3.07% 각각 상승했다.매매가격의 상승 요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 법률안(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재건축 조합원 소유주택 수만큼 주택공급 허용) 등 '주택 3법'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지난달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가격수준이 상승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등으로 수도권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월과 동일한 오름폭을 유지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13%, 지방은 0.16% 각각 상승했다. 또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월 대비 상승지역은 지난해 12월 139개에서 올 1월 144개로 늘었다. 보합지역은 7개로 같고,
국토교통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을 돕기 위해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해외투자개발 사업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은 수익성은 높지만 초기투자비가 많고 사업리스크가 높은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정부가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건을 선정,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6~8건을 선정해 총 20억원의 예산(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 사업으로, 도로·상하수도·철도·수자원·도시개발·발전 및 산업 플랜트 분야다. 예비 또는 본 타당성 조사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진흥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활용하게 되면 초기사업 발굴 비용 절감은 물론, GIF투자운용사, 정책금융기관(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중동국부펀드 및 MDB(다자간개발은행 등)과 금융조달 협의 시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 및 수주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오는 6일 해외건설협회에서 타당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5대 건설사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이라는 결과물을 놓고서다. 대형건설사들은 2013년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영업실적이 끔찍했기 때문이다. 회복은 할 수 있을지 2014년은 성공할 수 있을지 등을 걱정하며 희망을 키우지 못했다.반전은 있었다. 2013년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던 대우건설과 GS건설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모처럼 어깨를 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5대 건설사도 모두 웃을 순 없었다. 2013년 간신히 적자를 면했던 대림산업은 2700억원의 대형 적자를 기록하며 우울한 현실을 받아들어야 했다. ◇5대 건설사 성적표는?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04% 증가한 28조4460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7.5% 증가한 286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건설부문 매출만 따지면 전년보다 10.7% 늘어난 14조8740억원, 영업이익도 63.5% 증가한 569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도 지난해 95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 매출은
31일 제63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1, 13, 25, 26, 29, 33'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인당 18억5558만7235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5명으로 7068만9038원씩 수령한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50명으로 149만9465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5675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2만7626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이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돼 한우에서도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이번 의심축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구제역 한우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성 한우에 이어 두마리로 늘게 된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신고된 의심축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3.8Km 떨어져 있으며 한우 63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라며 정밀검사 결과는 2월1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경원선 백마고지역, 월정리역, 철원역 등 남북철도 단절구간을 방문,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 등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경원선(용산~원산)은 1914년 개통해 운행되다가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단절됐다.서 장관은 이날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로부터 경원선 단절 현황을 보고 "경원선 복원은 단순히 철도연결의 의미를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뜻 깊고 가치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경원선 복원 등 남북철도 연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원선 복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문제되는 지뢰 제거, 현장 조사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서 장관은 또 평화전망대로 이동해 국방부와 철원군 관계자로부터 남북 분단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2월 첫째주 전국 6곳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견본주택 3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시장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첫째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내달 2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41~77㎡ 총 172실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개통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초, 이의초, 다산중, 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위례신도시 일상 3구역 1-1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13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