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수출해 올해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규모는 총 200만 달러로 올 1월부터 내년말까지 2년간 진행된다.이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된 '인도네시아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한국의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기술 전수를 요청한 바 있다.사업 내용은 ▲안전진단 마스터플랜 수립 ▲연수생 초청교육 및 워크숍 개최 ▲안전진단 기자재 지원 ▲피사빌릴라교(사장교)에 대한 시범 안전진단 실시 등이다.정경훈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도 국내의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및 기술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제역이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후 해를 넘겨서도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데다 돼지는 물론 소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4년전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올 정도다. 지난 2010~2011년에는 총 3748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6241농가에서 348만두의 소·돼지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라 금전적 손실만 무려 2조8500억원에 달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각 지자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이달 9일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건수는 소 1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에 달했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의심축은 돼지 3만1973두, 소 1두 등 모두 3만1974두에 이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2011년 구제역 방역대책을 백신정책으로 바꾼 이후 발생건수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 11월28일부터 2011년 1월5일까지 발생한 구제역은 988건, 2014년 11월28일부터 2015년 1월5일까지 발생한 건수는 32건으로 건수 기준으로는 4%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방역대책이 백신 보급 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 데다 사후약방
10일 제632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5·18·21·32·35·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인당 14억3258만7716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2명으로 5050만7901원씩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45명으로 159만6603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8418명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32만223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서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건설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리츠 1호 사업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서 장관은 "리츠는 자금조달·리스크 분산 및 부채 절연, 절세 효과가 커 주택임대사업에 최적화된 구조"라면서 "기업형 민간임대시장 육성을 위해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민간에서도 동자동 사업장 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입지에 입주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해 달라"고 덧붙였다.동자동 사업장(567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기금과 민간자본이 공동으로 출자해 추진하는 민간 임대주택리츠의 첫 사례로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사업 관계자들은 "주택기금이 참여함으로써 분양 사업장이 임대주택으로 전환될 수 있게 됐다"며 "리츠가 임대사업자가 됨으로써 과도한 임차료 상승, 무리한 퇴거 요구 등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고, 세탁·케이터링 서비스 등 주 수요층인 도심 직장인에게 필요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1년(2013년 11월~2014년 11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수원으로 집계됐다.10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2만2041건이 거래된 경기 수원시가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이어 경기 용인시(2만1503건), 경남 창원시(1만9401건), 경기 고양시(1만9201건), 충남 천안시(1만5284건), 충북 청주시(1만3946건), 경기 화성시 (1만2460건), 경남 김해시(1만3385건), 경기 성남시(1만2328건), 경기 남양주시(1만1726건) 등이 상위 10위안에 들었다.상위 10곳 대부분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이거나 기업·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인구 유입 속도가 빨라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례로 수원 인구는 17만3589명으로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 중 가장 많다. 충북 청주시와 경남 창원시는 각각 83만2064명과 107만5624명으로 충북과 경남의 2분의 1, 3분의 1을 차지한다. 인구가 많다보니 매매 거래량도 늘어났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들 지역은 미분양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용인은 23개월 연속, 경기 고양시는 11개월 연속, 남양주시는
#1. 서울 중구에 사는 전미영(25·여)씨는 1년여 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원피스를 주문한 뒤 택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택배는 예상 도착 날짜가 돼도 오지 않았다. 초조해진 전씨가 배송 추적을 해보니 택배는 지역 터미널(지역물류센터)을 떠돌다가 대전의 한 중심물류센터에 머물고 있었다.전씨는 택배업체에 전화해 항의했지만 "확인해보겠다"는 답변만 들었다. 며칠 뒤에는 물품이 분실됐다는 황당한 말까지 들었다. 결국 전씨는 예상 도착 날짜로부터 열흘이나 지나서야 돈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전씨는 "택배가 바로 오지 않고 전국을 떠도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기대했던 옷은 입어보지도 못 하고 잃어버린 꼴이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 부산에 사는 임영호(70·가명)씨는 지난해 8월 아들에게 냉동 문어를 보내려고 한 택배 업체에 배송을 요청했다. 배송이 예정된 다음날 전화하니 엉뚱하게도 택배는 당초 목적지인 시흥이 아닌 이천에 가 있었다.임씨는 문어가 상할까봐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택배 업체 측에서는 "운송품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며 다음날 연락하겠다고 했다. 임씨는 사흘 만에 문어를 돌려받았지만 이미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최근
LS전선은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LS전선 Way'를 선포하고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9일 밝혔다.'LS전선 Way'는 '선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과 임직원들의 행동 원칙인 'C∙O∙R∙E'로 이뤄져 있다.'선으로 하나 되는 세상'은 LS전선이 전문적 역량을 갖춘 토털 케이블 솔루션 기업으로서 에너지와 정보를 통해 세상을 밝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S전선 측은 "본업인 전선업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케이블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핵심가치 'C∙O∙R∙E'는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4가지 행동 원칙인 C(Customer First), O(One LS CS), R(Rule Responsibility), R(Rule Responsibility)을 의미한다.C는 고객 최우선, O는 전체의 이익을 위한 존중과 협력, R은 원칙과 기본 준수, E는 전문성을 뜻한다. 전선 가운데 도체 부분을 가리키는 코어(CORE)처럼 모든 임직원들의 가슴 속에 핵심가치인 C, O, R, E를 담자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가격 인하 필요성' 발언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유가 인하에 따라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내려달라고 업계에 요청했다.하지만 한국석유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이미 국제 유가 하락분을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산업부는 9일 서울 강남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석유·액화천연가스(LPG) 유통협회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제 유가 하락분이 국내 유가에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도 "국제 유가가 몇% 하락했으니, (석유 제품가격에) 몇% 반영해 달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을 보면, 동일한 지역 내에서도 많게는 700원대 가격 차이가 있다"며 "지가와 임대료 등의 차이를 고려해도 일부 주유소는 국제가격 인하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동일한 지역 내에서 가격 변동을 원활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난방용 등유와 LPG 프로판의 경우 산업부가 분석해본 결과, 국제 시장 가격에 비해서 국내 시장 가격 인하분이 작다. 이
지난달부터 시작된 한파 덕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즉석·가공식품의 판매가 증가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2월 간편식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냉동밥과 간편조리생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2.4%, 54.1% 증가했다.같은 기간 컵밥(국밥) 45.4%, 냉장죽·스프 35.7%, 즉석죽 26.6%, 냉동 교자만두 21.9% 등 매출이 늘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12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매출이 급증했다"며 "간식 상품으로는 냉동 튀김·만두 등이 인기를 끌었고, 식사 대용으로는 별도로 용기가 필요 없고 전자레인지에 3~4분 가량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의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오픈마켓에서도 즉석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G마켓이 최근 한달간(2014년 12월7일~2015년 1월6일) 분식류·즉석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찐빵·호빵과 떡볶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2%, 101% 증가했다. 이어 즉석스프·분말(92%), 김말이·잡채말이·튀김(70%), 만두·딤섬(53%), 어묵(47%), 즉석국·탕·찌개류(19%) 등이 선전했다.또 젤리, 스트링 치즈 등 낱개로 소포장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주력 차종으로 '포프 모빌(Pope Mobile·교황이 타는 차)'로 유명세를 탄 쏘울(SOUL)이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기아차는 9일 "광주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는 베스트셀링카인 쏘울이 지난 7일 누적생산 100만 대(쏘울EV 포함)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08년 9월 양산 이래 6년4개월만이다. 스포티지에 이어 광주공장 역사상 단일 차종으로 두 번째 쾌거다.쏘울은 출시 당시부터 기존 국내 완성차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다. 쏘울은 SUV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신개념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결정체로 평가받으며 2006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세계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기대와 찬사를 받아왔다.'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30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이 투입됐다.쏘울의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을 수상,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쏘울의 선전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호가 기준)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주요 상승지역은 서초구(0.17%), 강남구(0.07%), 성북구(0.07%), 중구(0.06%), 동작구(0.04%) 등이다.서초구와 강남구는 부동산 3법이 통과된 후 매수문의가 늘며 호가가 올랐고 성북구, 중구 등은 매매가가 저렴한 소형 아파트나 입주한지 오래된 단지 등으로 매수문의가 이어졌다.전세가 변동률은 0.06%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8%), 서초구(0.17%), 강동구(0.15%), 성북구(0.10%), 동작구(0.09%)가 올랐다.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이용한 학군수요 등으로 전 지역에서 전세물건 품귀를 보였고 서초구와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수요로 전세가가 올랐다.수도권 매매가격 변동률도 경기 0.01%, 신도시 0.01% 인천 0.01%로 모두 소폭 상승했다.경기권에서 김포시(0.06%), 광명시(0.05%), 용인시(0.05%), 구리시(0.04%), 의정부시(0.02%)가, 신도시는 중동(0.06%), 일산(0.01%) 지역이, 인천은 0.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선덕(58)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선규 사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한다.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0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공모를 시작했으며 주주총회와 국토부장관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절차를 완료했다.김 사장은 건설산업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고려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대경제연구원을 거쳐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과거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신도시자문위원회, 한국토지공사(현 LH) 국토도시연구원 자문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한주택보증의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리스크 관리, RD 기능 확대 등 정책제언을 했다. 취임식은 오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대한주택보증은 1993년에 설립된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으로 지난해 12월 9일 주택도시기금법 통과에 따라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 전담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부전~일광 등 2개 노선 운영자를 선로사용료 입찰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입찰제안요청서에 대한 설명회를 9일 서울 나인트리켄벤션에서 개최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24일 운영자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노선 운영자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하는 것이 우리 철도에서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입찰참여 준비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한 것.설명회에서는 노선의 성격, 시설 및 투입열차의 사양, 예측 수요 등 운영 대상노선에 대한 설명과 열차 운행횟수, 운임수준, 시설관리방안, 선로사용료 기준 등 운영자 선정 기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코레일 등 철도 및 도시철도운영기관, 민자철도사업자, 교통운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오는 3월20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에 운영자를 선정하고 해당노선 운영에 대한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할 방침이다.
국내 전체 해상교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익산국토관리청에 해상교량 전담조직이 들어섰다.익산청은 7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상교량을 건설·관리하고 있음에도 전담 조직이 없어 원활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도로시설국 안에 해상교량안전과를 설치, 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광주와 전남·북 국도상 해상교량은 모두 57개로, 목포대교와 거금대교, 압해대교 등 20개는 이미 완공됐고 새천년대교, 세풍대교, 군장대교 등 23개는 시공 중이며, 추포∼비금 간 5.4㎞ 교량 등 14개는 계획 단계다. 2020년까지 모두 43개의 해상교량이 완공될 예정이다.이는 국내 국도상 전체 해상교량의 67%, 연장의 74%, 건설 비용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일기관으로는 단연 최고 수준이다.특히 익산청 관내에 전국 섬의 65%, 도서면적의 73%, 도서인구의 44%가 집중돼 있는 데다 섬과 섬 사이의 거리가 평균 1.75㎞에 불과해 교량 연결에 적합한 지형적인 특성도 지니고 있다.전담조직 신설로 해상교량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까지 한 곳에서 전담하게 되면서 해상교량의 안전성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설계와 시
대우조선해양건설㈜(대기업 부문)과 희상건설㈜(중견기업 부문)이 2014년도 '건설업윤리경영' 대상으로 선정됐다.대한건설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년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우조선해양건설은 많은 사회공헌 활동과, 비리 사전 차단 시스템이 돋보였고, 희상건설은 투명한 원하도급 계약과 상생 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금성백조주택(대기업부문), ㈜화성개발·동우건설산업㈜·덕진토건㈜·대선건설㈜(중견기업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시 최대 배점 5점이 부여된다.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사례를 확산하고 산업내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 시행된다.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