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동부건설㈜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다. 또 동부건설에 대한 채권자들의 가압류, 가처분, 강제집행 등도 금지된다.법원은 채권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인과 동부건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패스트트랙 회생절차를 적용,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시공능력평가순위 25위에 해당하는 동부건설은 하도급 협력업체가 1347개에 이르는 대형건설업체다.
올해부터 쌀시장을 개방했지만 미국, 중국 등의 반발로 관세율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513%의 관세율로 쌀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미국 등 WTO 일부 회원국들이 관세율 수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9월말 수입쌀에 적용할 관세율 등 수정양허표(개방계획서)를 WTO에 통보했다.수정양허표는 ▲관세율 외에 ▲수입물량 급증에 대비한 특별긴급관세(SSG) ▲의무수입물량(MMA)의 특정국가 배치 폐지 ▲MMA의 용도제한 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등은 "한국 정부가 제시한 쌀 관세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WTO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관세율이 확정될 때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이들은 우리가 그동안 적용했던 MMA 물량의 특정국가 배치(국가별쿼터) 폐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MA 물량의 상위 1~4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쿼터가 폐지되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쿼터물량중 5만톤 이상은 보장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다른 국가들도 물량
2015년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미국의 금리인상과 유가급락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올해 경영환경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해답은 증권업의 기반인 '고객신뢰'에 있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업계 1위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김원규 사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고객의 자산을 늘리기보다 거래를 유발해야 수익을 얻는 '처닝(Churning, 휘젓기)' 형태의 영업은 그만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회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제도와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상품개발과 영업형태, 가격체계 등 모든 부문을 고객 관점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8년째 한국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는 유상호 사장은 올해를 '리테일 영업의 패러다임 변화 원년'으로 삼았다.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 영업을 정착시켜 향후 리테일의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시키겠다는 것이다.유 사장은 "이를 위해선 영업 직원들의 영업방식과 자세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며
"중국 업체들이 '짝퉁'이나 만들던 시대는 지나간 것 같다. 기술력을 하루가 다르게 키우며 이제 국내 업체들의 70~80%까지 따라잡았다. 중국 업체들이 기술장벽을 극복하고 대규모 자본을 앞세우기 시작한다면 한국 기업들이 흔들리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전자업계 관계자)"화공플랜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토목 등의 공종에서는 이미 중국이 따라잡았다. 과거 기술격차가 3~4년이 났다면 이제 거의 우리와 대등한 수준까지 왔다." (건설업계 관계자)올 한해 산업계에는 '중국'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가장 큰 라이벌로 '중국'이 급부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은 전기, 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IT 분야를 넘어 석유화학, 건설, 패션, 화장품 등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아직까지는 한국 기업들이 강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국내 업체들에 직접적인 타격이 줄 가능성이 크다.특히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위세는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등 중국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중국 경제도 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기준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월27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주기준은 젊은계층에게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행복주택이 주거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젊은 계층의 거주기간이 제한된다.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6년으로 제한하고, 노인·취약계층, 산단근로자 등은 20년까지 장기거주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다만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이나 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를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산단근로자에게 80%를 공급하며, 행복주택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거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이 중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 선정할 수 있다. 지자체나 지방공사가 직접 시행할 경우에는 우선공급 범위가 70%까지 확대된다.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완화된다.앞으로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주 및 세대원)이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했다.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온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옛 403평)에 지상 4층 규모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학교측은 숙원사업이던 기숙사 문제가 해결돼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정학사가 학생들에게 내집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여고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은 전날 인수대금을 약 600억원으로 하는 내용의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현승컨소시엄은 ㈜현승DC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이치에스홀딩스가 컨소시엄 대표자로 약 406억을 투자하고, ㈜이랜드파크가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참가해 2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있다.현승컨소시엄이 내년 2월17일까지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2월말로 예정된 회생계획변경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거쳐 LIG건설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한편 LIG건설은 2010년 건설회사 도급순위 47위의 업체로 주택경기 침체 지속과 미분양물량의 증가 등에 따른 유동성위기를 맞았다.이에 따라 지난 2011년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같은해 9월30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추락한 우리 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와 공정성을 강조했다. 최근 국토부가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봐주기' 등 공정성 논란이 일자, 신뢰를 만회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서 장관은 "신뢰는 정책의 효과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며 "신뢰를 잃은 정부는 국민의 호응이 없어 정책의 추진 동력을 얻기 어렵고, 다양한 이해관계의 갈등을 조정할 힘도 가지지 못한다"고 말했다.그는 국토부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도 실무에는 밝지만 마음의 시력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에둘러 표현했다.서 장관은 "우리는 지난 연말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업무를 그렇게 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불신과 큰 실망을 드렸다"며 "우리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해야 하고 조직의 혁신과 병행해 모든 공직자가 자신에게 엄정해지고 잘못된 관행과 타성을 끊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에 대해서는 주택시장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서 장관은 "주택시장 정상화를 꾸준
내년도 골재공급량이 2억1743만㎥로 확정됐다. 수요 전망보다 5.8% 늘려 잡았다.국토교통부는 31일 골재수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골재수요 2억544만㎥와 골재공급 2억1743만㎥를 주요골자로 하는 '2015년도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했다.내년 골재수요는 국내 건설투자 전망치 209조원(한국은행)에 골재 투입원단위(98만3000㎥/10억원)를 적용해 2억544만㎥로 전망했다.골재공급은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수요 대비 5.8% 많은 2억1743만㎥을 계획했다. 지역별 골재수요는 전국 수요인 2억544만㎥를 바탕으로 지역총생산(GRDP), 레미콘 출하비중, 골재공급실적과 레미콘 의존도 등을 종합해 추정했다. 지역별 비율은 서울·경기·인천 31.1%, 대전·충남·세종 11.9%, 광주·전남 9.4%, 대구·경북 10.8%, 부산·울산·경남 20.2% 등이다. 지역별 골재공급은 광역단위별 허가 및 신고를 통한 자체 공급계획을 토대로 협의·조정했다. 부족한 물량은 서남해 EEZ 골재채취단지에서 공급할 계획이다.허가물량(EEZ 포함)은 1억3566만9000㎥(62.4%), 신고물량은 8176만1000㎥(37.6%)이다. 전체 공급계획물량의 29.5%인 6426만㎥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660억달러로, 3년 연속 650억달러 내외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660억달러로 집계, UAE 원전건설사업(186억달러)을 수주했던 2010년(716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5년간 수주액은 2010년 716억달러, 2011년 591억달러, 2012년 649억 달러, 2013년 652억달러, 올해는 660억달러를 기록했다.국토부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노력 뿐만 아니라, 메가프로젝트 수주 및 신(新)시장 개척을 위한 고위급 수주 지원단 파견 등 정부 지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올해 수주를 분석한 결과 총 455개 건설사가 99개국에서 708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아프리카·유럽지역에서, 공종별로는 엔지니어링(용역)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라크·리비아 사태 등 악재 속에서도 중동이 313억5000만달러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통적 수주 텃밭의 강한 면모를 재차 확인했다. 아시아(159억2000만달러), 아프리카·유럽(89억500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플랜트 건설 수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go.kr)의 위탁운영기관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해 개편·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공동주택관리 통합정보(관리비 부과, 전자입찰정보 등 13개 항목)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되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관의 통합정보시스템이다.지도검색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지난 6월부터 47개로 세분화된 관리비 등 항목 수치 및 전국 평균관리비, 단지 관리비총액으로 분류되어 지역 단위별 관리비 항목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용면적별(4개구간)로 월별·연도별 관리비 단가 및 총액을 제공하고, 세부조건별(단지유형, 세대규모 등) 자동 추출되는 유사단지와의 상세 비교 기능이 추가됐다. 이밖에 ▲유지관리이력 정보 및 하자담보책임기간 알림 서비스 제공 ▲입찰정보 및 회계감사보고서 항목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상담 코너 등도 신설됐다.국토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제고 및 국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정보의 대국민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주택사업시 기부채납 비율이 부지면적의 8~9% 수준으로 줄어든다.지난 9월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택사업자들의 기부채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주택건설사업 및 정비사업(주택재건축·재개발 등)의 기부채납 비율이 현재 부지면적의 약 14~17% 수준에서 8~9% 이내로 완화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이에 맞춰 지자체가 과도하게 요구해오던 기부채납에 대해 '주택사업 관련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주택법'에 따라 민간택지에 사업계획승인을 얻은 주택건설사업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자체는 공공성 확보와 원활한 주택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 기부채납 수준을 정해야 한다. 해당 주택사업과 무관한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으며, 주택사업자가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통해 보상으로 부여받을 수 있는 용적률을 보장하도록 했다.주택건설사업은 해당 사업부지 면적의 8%, 정비사업은 9% 이내(적정부담률)에서 기부채납 부담수준을 결정하도록 했다.다만 해당 사업특성과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세종시 행복도시 생활권(블록형 단독주택), 서울 장안동 e-Plus Housing(공동주택) 등 5곳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통한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 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이번 시범사업은 7층 이하 저층형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최적화 수단 및 경제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선도적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국토부는 체계적인 시범사업의 시행을 위해 유형별로 총 5건(주거 3건, 비주거 2건)의 시범사업을 선정했으며, 시범사업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주거유형의 경우 ▲세종시 행복도시 1-1생활권(블록형 단독주택) ▲장안 e-Plus Housing(공동주택) ▲충북 진천군 제로에너지 시범단지(단독주택)가, 비주거유형은 ▲KCC 서초사옥 별관(업무시설) ▲한국에너지플러스산업협회 복합문화관(문화시설)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보
1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1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4만92호)대비 1.0% 감소한 총 3만970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준공후 미분양은 전월(1만7581가구)대비 6.3% 감소한 1만6465가구로 조사됐다.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1만9719가구) 대비 0.3% 증가한 1만9774가구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다가 소폭 증가했다.지방은 전월(2만373가구) 대비 2.2% 감소한 1만9929가구로 나타났다.규모별로 85㎡ 초과는 1만3369가구로 전월(1만4109호)대비 740가구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2만6334가구로 전월(25,983호) 대비 351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건축사 합격자 중 최연소는 김지현(25)씨, 최고령은 이용남(59)씨로 파악됐다.국토교통부는 29일 2014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46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여성합격자는 88명(18.8%)으로 지난해(16.3%)에 비해 2.5%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238명(50.7%)로 가장 높고, 40대가 211명(45.0%), 50대 이상이 14명(3.0%), 20대가 6명(1.3%)순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30일 국토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합격자 건축사자격증은 내년 1월13일 대한건축사협회(대강당)에서 일괄 수여할 예정이며, 윤리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